후쿠오카 여행 맛집 추천 1탄 - 이치란라멘본점, 니쿠이치야쿠인

다들 여름휴가는 다녀오셨나요?
저는 이번 여름에 제주도로 여행을 가려다가 제가 원하는 날짜의 비행기표를 보니
가격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그래서 같은 날 후쿠오카로 비행기표를 검색해 봤는데 몇만 원 차이가 안 나는 거 있죠?
그래서 선택하게 된 후쿠오카 여름휴가예요
후쿠오카 여행 중 맛있게 먹었던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후쿠오카 맛집 추천

 

1. 이치란라멘 본점

 

이치란라멘은 오사카에서 처음 접해봤는데요 그때 처음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이치란라멘을 처음 먹어보는
예랑이에게도 소개해 주고 싶어서 방문했어요
근데 이치란라멘 본점이 무려 후쿠오카에 있다니 안가 볼 수가 없겠더라고요
점심시간 전에 방문하려고 보니 웨이팅이 한 시간 정도 있더라고요
날이 너무 더워서 한 시간은 못 기다릴 거 같아서 일단 짐을 두고 다시 나오기로 했어요
그리고 짐을 두고 나와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쇼핑을 하고 저녁즈음에 다시 방문하니 웨이팅이 한 팀도 없어서 바로 입장하게 됐습니다.
매운맛 5단계에 반숙란을 추가해서 먹었어요
반숙란 추가 무조건 추천합니다!!
신라면보다 덜 매운 정도의 맛이고 국물이 굉장히 진하고 얼큰해서 후쿠오카 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이치란라멘 본점에서 식사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2. 니쿠이치야쿠인

 

 

야키니쿠 전문 식당인 니쿠이치 야쿠인은 구글예약으로 방문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제가 방문하려던 날에는 이미 니쿠이치야쿠인과 니쿠이치하카타 모두 예약이 다 자서 9월로 넘어가 있더라고요
하지만 너무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하고 야키니쿠를 가성비 있게 먹을 수 있다는 말에 그냥 무작정 방문을 했습니다.
구글로 예약하려던 당시에는 니쿠이치하카타점이 예약이 더 힘들어 보여서 니쿠이치야쿠인 점으로 방문을 했는데요
토요일 저녁 7:30분에 방문했는데 방문당시에 대기 인원은 없었고 식당직원분이 예약했냐고 물어보셔서 안했
고 말씀드리니 조금 고민을 하시다가 9시 까지는 식사가 가능하다고 말씀해 주셔서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자리에 착석하게 돼었어요
이치란라멘부터 해서 대기운이 너무나 좋더라고요
저희는 모둠으로 주문하지 않고 메뉴판에 나와있는 베스트 메뉴 중 하나인 상갈비 2개와 와규 2개, 유자하이볼 2개 생맥주 1개, 냉라멘, 피망사이드메뉴를 주문했어요
처음에 상갈비부터 구워서 먹었는데요 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은 와규를 먹었는데요.... 이거 정말 두 번 세 번 드셔야 하는 음식이에요
무조건 꼭 시켜드세요
양념이 돼서 나오는데 정말 너무 맛있고 입안에서 사르르르 녹아요 
그리고 피망과 다진 고기쌈장 같은 메뉴가 있는데요 이게 정말 별미니까 이것도 꼭 시켜드셔야 하는 메뉴입니다.
다 먹고 나올 때 한입크기의 아이스크림도 주셔서 마무리까지 아주 완벽했어요
왜 예약이 꽉 차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예약이 꽉 차 있어도 실망하지 마시고 저처럼 무작정 방문해 보세요

다음 글에서는 후쿠오카 여행 둘째 날 맛집을 소개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