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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영등포, 신길카페 -카페 언덕위에

by 쪼쪼이모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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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다 우연히 발견한 인생 카페 하나 소개해 보려고요
일단 카페 외관부터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영등포 카페 카페언덕 위에를 다녀왔어요
 

카페언덕위에
월-일 08:00~22:00 매달 2,4번째 수요일 휴무

카페 언덕 위에는 영등포역 2번 출구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요
근처에는 우신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아이들 등하교 후에 어머니들이 가기 너무 괜찮아 보이는 카페였어요
브런치 즐기기에도 너무 좋은 카페였습니다
 

카페 외관

카페 외관은 제가 산토리니는 안 가봤지만 뭔가 산토리니를 연상 캐 하는 외관이었어요
언덕 올라가기 전에 입간판에 브런치 메뉴들이 소개돼 있어요
 
베이컨 앤 에그 베이글 7,000
마르게리타포테이토 버거 7,500
햄치즈 파니니 7,000
클래식치즈 파니니 7,000
참치마요 그릴 샌드위치 7,000
베이컨포테이토 그릴 샌드위치 7,000
페퍼로니 버거 7,500
햄피즈 베이글 6,500
 
정말 브런치 메뉴로 제격인 메뉴들이네요
간단한 점심식사로 때우기도 너무 괜찮은 메뉴들인 거 같아요 
 
카페는 바깥에도 자리가 있어서 지금은 너무 더워서 앉지를 못했지만 이제 날이 좀 풀리면 바깥자리에서 먹어도
너무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카페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바 형식의 2인좌석이 마련돼 있고
바깥뷰를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돼있고 
왼편에는 자수로 만든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메뉴


카페 언덕 위에의 커피 가격은 대체로 착한 가격이었어요
그래서 뭔가 커피 가격이 착하면 커피가 맛이 없지 않을까 걱정되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말 커피가 맛있습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샷을 추가하고 예랑이는 아몬드 크림커피를 주문했어요
근데 메뉴 사진을 보고 있으니 디저트를 주문 안 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평소 좋아하는 앙버터와 와플에 조합된 메뉴가 딱 있길래 바로 주문했어요
 

내부

커피가 나올 동안 인테리어를 구경해 볼게요
창문이 액자 같고 통 크게 나있어서 내부에 좌석이 3개뿐이지만 답답하지가 않더라고요
예쁜 조명이 나오는 자리도 있고요
그 옆으로 캐시미어 공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어요
아까 입구에서 판매하는 자수들을 만드는 곳인가 봐요
좌석이 3개뿐 이지만 테이블도 크고 넓어서 4인이 앉기에 다 충분한 자리들이예요

주문한 메뉴

기다리고 있는데 엄청 고소한 냄새가 코를 찌르더라고요
주문한 커피와 앙버터 와플이 나왔네요
비주얼부터가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일단 제일 먼저 아이스아메리카노부터 마셔봤는데요
정말 단골 될 거 같은 그런 맛이었어요
그다음 마셔본 아몬드 크림 라떼인데요
역시나 아메리카노가 맛있는 만큼 이 음료도 크림이 꾸덕하고 정말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앙버터와플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고 달콤 그 자체라 당떨어 질 때 먹기에도 너무 좋고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먹어 본 메뉴들이 다 맛있어서 다른 메뉴들도 너무 궁금해지네요
다음번에는 브런치도 먹으러 와봐야 할거 같아요